뉴럴링크, AI 인공지능의 반란

안녕하세요 승랑이입니다.

 

지난번에 다뤘던 스페이스X, 스타링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일론 머스크는

 

스페이스 X, 스타링크 프로젝트

(아직 읽지 않으신 분들은 한번 봐주세요 ! 아주 흥미로운 포스팅입니다)

 

또 다른 장대한 목표를 꿈꾸며 프로젝트를 진행 중입니다.

 

세상은 2045년까지 로봇공학, 나노공학, 생명공학의 발전의 이면에 인간과 같은, 혹은 더 뛰어난 지능을 가진

 

인공지능이 나타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이미 저희 생활 곳곳에 인공지능을 기반한 다양한 서비스가 실현 중인데요,

 

대표적인 예시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보이스 피싱 등 사기 예방 및 검색 엔진 최적화, 

 

AI 챗봇, 빅스비 및 시리 등등 무수히 많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기술적 특이점이 가져올 영향을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대표적인 인물이 일론 머스크입니다.

 

오늘은 일론 머스크가 인간 뇌와 컴퓨터 결합(Brain-Computer Interface:BCI)이라는 새로운 도전인

 

뉴럴링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뉴럴링크란(Neuralink)?

 

2016년 일론 머스크 등이 설립한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개발을 주력으로 하고 있는 생명공학 스타트업 기업입니다.

뉴럴링크는 인공지능 기술 발전으로 인한 인간의 위협이 사실화되자,

인공지능으로부터 우위에서 밀리지 않도록 인간의 지능을 증강시키기 위한 기술을 말합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뇌의 신경전달에서 보이는 신호를 디지털 신호로 바꾸어 컴퓨터와 연결해

데이터를 읽고 쓰거나 AI의 도움을 받는 것이 가능한 장치를 목적으로 합니다.

 

뉴럴링크의 목적

 

뉴럴링크의 목적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누어 말할 수 있습니다.

 

-순서대로-

 

뇌 장애(질환)를 이해하고 치료하며,

뇌를 보호하고 향상시키며,

잘 짜인 미래를 만들어나가자는 말입니다.

 

요약하자면 일론 머스크는 뇌 질환으로 인해 고통받는 사람들을 벗어나게 해 주며 

일반적인 인간의 두뇌 수준을 더 높이자는 말로 해석됩니다.

결국 최종 목표는 인간의 두뇌 능력을 인공지능 수준으로 끌어올려 정보처리 능력을 높이는 것입니다.

 

일론 머스크는 인공지능(AI)이 인간의 지적 수준을 압도할 때

인간은 인공지능(AI)으로 부터 판단 결정권을 빼앗길 것이고, 인공지능(AI)은 인간을

굉장히 하찮은 존재로 내려 볼 수 있다고 합니다.

한 마디로 지적 수준 차이가 크게 날 것이라는 얘기죠.

뉴럴링크의 원리

 

인간의 뇌에는 뉴런(Neuron)이라 불리는 연결망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뉴런은 신경계의 단위로 자극과 흥분을 

전기적, 화학적 신호가 서로 연결된 신경세포를 통해 전달합니다.

 

뉴런은 서로 자극과 흥분 또는 정보를 교환하며 의사소통을 하는데

이 신경 흥분이 전달되는 세포와 세포를 연결하는 부분을 시냅스라고 합니다.

 

시냅스에서 뉴런이 신경 전달 물질을 확산의 원리를 통해 전달하면 연쇄적으로 반응하여

액션 포텐셜(Action Potential)이라는 전자기적 반응을 나타냅니다.

 

이것을 뉴럴링크의 안테나 역할을 하는 뉴럴레이스(Neural lace) 전극이 컴퓨터로 정보를 불러와

데이터를 읽고 쓰며 기록을 합니다.

 

뉴럴링크 N1 컴퓨터 칩

n1 컴퓨터 칩

뉴럴링크는 2017년 7월에 뇌에 이식이 가능한 초소형 칩인 N1으로 구성된 인터페이스 장치를 공개했습니다.

가로 23mm, 세로 8mm 크기의 마이크로칩은 1024개의 실처럼 얇은 가닥들이

전극 채널로 연결되어 있어 많은 양의 정보를 상세하게 신호로 받을 수 있습니다.

 

뉴럴링크 개발 현황 

 

뉴럴링크는 2019년에 쥐의 두개골을 열고 뉴럴링크 칩을 삽입한 뒤 컴퓨터와 신호를 받는

실험에 성공했습니다. 실험 성공 후에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혁신 장치' 승인을 받았습니다.

 

뇌에 n1칩을 심은 돼지 거투르드

이로부터 1년이 지난 2020년 7월에 뉴럴링크가 뇌에 전극 칩을 심은 돼지를 공개했습니다.

돼지가 냄새를 코로 맡으면 코에서 뇌로 전달되는 신호를

N1 컴퓨터 칩이 실시간으로 수집해 기록하는 장면을 보였습니다.

 

이후에 일론 머스크는 2020년까지 인간의 뇌에도 칩을 심어 실험을 하겠다고 하며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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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뇌에 초소형 마이크로칩을 심는다는 말은 듣기엔

너무나 먼 미래로 느껴집니다.

하지만 라식, 라섹 수술이 대중화되기 15년 전에도 눈의 망막을 레이저로 이용해

수술한다는 말은 정신병자 취급을 받았었는데요,

현재에는 너무나도 당연한 수술로 사람들에게 알려진 기술입니다.

 

일론 머스크는 미래에 사람들이 라식, 라섹 수술을 간단하게 받고 오는 것처럼

N1 컴퓨터 칩을 뇌에 심는 수술도 1시간 안에 간단하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공지능(AI)은 우리에게 빼놓을 수 없는 기술로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이세돌 9단과 바둑대결을 했던 걸로 유명한 구글의 딥마인드 알파고는 

사람이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학습해온 바둑대전에서

바둑의 전술, 전략 등을 단시간 만에 흡수해 알파고의 알고리즘을 통해

인간의 수를 계산했으며 이세돌 9단을 상대로 승리해 큰 충격을 안겨줬었습니다.

 

이처럼 인공지능(AI)의 학습능력은 인간이 따라가기 힘들 정도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비하는 일론 머스크의 회사 '뉴럴링크'의 행보가 앞으로도 기대됩니다.

 

지금까지 뉴럴링크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여기까지 승랑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