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승랑이입니다.
테슬라의 Ceo로 가장 잘 알려져 있는 일론 머스크, 그는 영화 아이언 맨의 모델이기도 합니다.
세상을 바꾸는 그가 계획 중인 스타링크 프로젝트는 규모와 발상이 상상을 뛰어넘습니다.
오늘은 스타링크 프로젝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정부 기관이 담당하는 우주항공산업을 "민간 벤처기업도 충분히 다룰 수 있다." 하는 일론 머스크의 발상에서 시작된 스페이스 X는 2002년 5월 6일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미국의 민간 우주기업입니다.
세상은 더 이상 인터넷 없이는 돌아가지 않습니다.
5G 시대에 접어들고, 더 나은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기술은 끝없이 진보 중입니다.
스타링크 프로젝트는 민간 우주기업인 스페이스 X가 추진하는 범지구적
초고속 인터넷망 구축 사업으로 아마존, 남극, 오지 등 전 세계 어디든 인터넷 공급이
가능하게 실현하여 기존에 유선통신을 기반으로 한 유무선 인터넷과는 다른 차원의 세상이 열리게 됩니다.
스타링크 프로젝트의 기본 원리는 약 1,200km 상공으로 1,2000대의 작은 통신위성을
발사해 촘촘히 지구를 둘러싸고 1 Gbps 급 초고속 인터넷망을
전 세계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게 만드는 것입니다.
※1 Gbps라는 속도는 3GB 용량의 영화 한 편을 30초도 안돼서 다운로드 가능한 속도입니다.
이 프로젝트를 실행하려면 수많은 로켓들을 발사해야 하고 이 과정에서 드는 비용은 천문학적인 금액입니다.
일론 머스크는 러시아에 직접 찾아가 저렴한 로켓을 찾아다니지만 실패했습니다.
로켓들이 너무 비쌌기 때문이죠.
이를 계기로 일론 머스크는 직접 값싼 로켓을 만들겠다고 다짐합니다.
이후에 각종 기계 공학 전공 서적들과 전자전기 등 수많은 논문들을 공부하며 일론 머스크는 깨닫습니다.
로켓 제작에 필요한 원자재의 비용은 완성된 로켓 가격의 겨우 3%에 불과하지 않는다는 사실을요.
일론 머스크는 로켓 생산에 필요한 자재들을 직접 생산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로켓 발사에 필요한 총비용을 30~40% 많게는 1/10으로 낮추면서 동시에 70%의 수익을 남길 수 있는 기술 혁신에 성공합니다.
비용을 1/10으로 줄일 수 있었던 비결은 로켓 추진체를 재사용하는 방법이었습니다.
기존 로켓은 로켓에 추진체를 부착해 본체를 우주까지 발사하고 추진체는 본체로부터 떨어져
지상으로 떨어지는 1회용이었습니다.
로켓 추진체를 제작하는데 드는 상당한 비용을 1회용으로 사용하고 버린다는 의미입니다.
일론 머스크는 비용 절감을 위해 가장 신경 쓴 부분이 로켓 추진체였습니다.
모두가 그의 계획에 의심을 품었지만,
그는 성공으로 증명했습니다.
아래의 영상이 그 결과입니다.
로켓 추진체가 로켓을 우주로 발사시키고 지정해놓은 착륙 지점으로 착륙하는 영상입니다.
정말 놀랍지 않나요?
이를 통해 스타링크의 계획은 광대역 통신위성 4425기를 우주로 발사하고,
그보다 낮은 저궤도에 7518 위성을 발사해 범지구적으로 통신망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얘기만 들으면 너무 먼 미래 같지만 실제로 어느 정도 진행이 되어있는 프로젝트입니다.
이미 약 700여 대의 소형 위성이 우주에 있습니다.
위에 링크는 스페이스 X가 스타링크 프로젝트를 실행하기 위해
쏘아 올린 소형 위성의 위치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링크를 통해 사이트에 들어가시면 이렇게 원안에 점이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못 믿으시겠지만 이 점들은 모두 소형 위성입니다.
소형 위성들을 언제 발사시켰고,
무슨 로켓을 사용해 위성을 우주에 쏘았는지, 어느 위치에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 프로젝트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미래지향적인 프로젝트 같지만 이미 진행 중인 스타링크, 스타링크도 결국은
화성으로 보낼 유인 탐사선과의 통신을 위한 첫 발걸음이라고 생각한다면
앞으로의 발전은 더더욱 기대됩니다.
※일론 머스크의 궁극적인 목표는 화성에 인류가 이주하여 살 수 있는 시대를 여는 것
참고로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통해 스타링크의 주식 상장을 추진 중이며 개인 투자자를
좋아하기 때문에 지분을 더 소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미래를 향한 투자를 원하시는 분들이라면 이 점 참고하셔서 스페이스X의 주주가 되는 것도 좋은 일이라 봅니다.
여기까지 승랑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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